'시흥시장 재보궐' 허위 거소투표신고 무더기 접수돼

김경중 기자l승인2009.04.18 09:0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 4월29일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시흥지역 일부 동에서는 한 주소지로 수십명이 거소신고를 한 내용을 포함해 허위 거소투표 신고서가 무더기로 접수된 것으로 알려져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 확인에 나섰다.

18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부터 거소투표 신고자를 대상으로 신고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거소투표 신고자 가운데는 당사자의 동의없이 신고된 사례 수 건이 적발됐다.

특히 일부 동에서는 한 주소지로 수십명이 거소신고를 한 경우도 알려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허위 신고로 의심이 가는 신고자를 중심으로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며 "허위로 거소투표를 신청한 사실이 드러나면 고발하거나 필요하다면 검찰에 수사도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장애나 지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 등을 대상으로 집이나 병원 등에서 투표를 할 수 있는 거소투표 신고를 접수했다.

한편 이번 재보궐 선거는 이연수 전 시흥시장이 지난 1월 대법원에서 뇌물수수죄로 징역 3년6월에 추징금 5000만원이 확정돼 시장직을 상실함에 따라 치러지게 됐다.

시흥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시흥시장 보궐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한나라당 노용수(44·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민주당 김윤식(43·전 행정자치부장관 정책보좌관), 무소속 최준열 후보(51·중앙산부인과 원장) 등 3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경중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2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