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만8천가구 ’새주인 맞이’

수도권 3천가구 이상 대단지 2곳 예정 김일선l승인2008.03.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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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 5월에 전국에서 입주가 시작되는 아파트는 1만8천 가구에 달한다.

서울과 수도권은 1만1000가구가 입주하고, 이외 지방도 7700여 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가장 큰 물량으로는 경기도 수원시 매탄동의 ‘위브하늘채’가 3391가구로 최대 규모이며, 인천 남구 주안동 ‘월드스테이트’도 3160가구가 예정돼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5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전국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34개 단지 1만871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4월(1만4462)과 비교해 4200여가구가 증가한 것이고, 작년 5월(1만872가구)보다 7800가구 늘어난 물량 수준이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8개 단지 6328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다. 이어 인천은 3개 단지 3973가구, 서울은 5개 단지 663가구 등이다. 지방에서는 경남이 4개 단지 2598가구로 가장 많았고, 울산 2개 단지 1078가구 순이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문래동 신안인스빌이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1단지의 경우 19~22층으로 구성돼 109㎡형(33) 총 121가구이고, 2단지는 15~16층에 105㎡형(32) 총 91가구규모다. 현재 아파트가 들어서는 문래동4가 지역은 소형철공소가 밀집한 지역으로 주거여건에서 그 동안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아왔으나 현재의 공장지대가 이제 곧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변모할 계획이고 신도림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영등포 부도심 개발의 수혜지로 손꼽힌다.

단지는 2단지의 경우 1ㆍ2호선 신도림역이 도보 약 6분 거리로 가깝고, 1단지는 약간 안쪽에 위치해 8분 정도가 소요된다. 두 단지 모두 도림천 조망이 가능하나 저층의 경우 고가차도로 조망이 어려울 수 있다. 주변시설로는 신도림 테크노마트와 이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올해 말에는 도림천 생태공원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2단지의 경우 3억7560만원에서 현재 4억2750~4억6250만원으로 평균 6940만원의 프리미엄을 보였고, 1단지는 4억3000만원의 분양가에서 평균 6790만원의 프리미엄을 형성했다.

경기도에는 수원시 매탄동 위브하늘채가 16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옛 신매탄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18~30층 35개 동 3391가구 규모를 자랑한다. 구성평형은 79㎡형(24)~155㎡형(47)까지 종류가 다양하고 중소형아파트가 많은 가구수비중을 차지해 요즘 같은 때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수원 최대 센트럴파크 효원공원을 단지에서 구름다리로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분당선 연장구간이 단지 옆을 지나 전철 개통 후 교통여건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주변은 아파트단지가 많이 밀집해 있고, 수원 최고 명문고인 효원고와 단지내 매탄중, 매탄초, 효동초 등의 좋은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또 도보 거리에 겔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뉴코아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분양가격대비 프리미엄은 79㎡형의 경우 현 시세 2억3750~2억8750만원으로 평균6765만원을 나타냈고, 105㎡A형(32)은 3억6500만원~4억3250만원으로 1억2317만원을 나타냈다.

인천 남구 주안동에서는 더월드스테이트가 말일 입주될 예정이다. 17~33층 37개 동 규모에 3160가구가 들어서는 단지로 89㎡(27)~158㎡형(48)평으로 구성돼 있다. 옛 주안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서울1호선 간석역이 도보 5분이내로 가깝고,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도 도보 10분에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시청역 주변은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교육시설로 간석초와 구월중, 서인천고 등이 있고, 백화점을 비롯해 할인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이 단지에서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한 평형은 115㎡형(35)으로 현 시세 2억5060~2억9060만원으로 분양가(2억1060만원)대비 평균 6000만원의 프리미엄을 형성했다. 이어 89㎡형(27)이 평균 5500만원을 올라 이 아파트 최대 평수인 158㎡(48) 프리미엄(5000만원)보다 높았다.

지방에서는 경남 양산시 웅상읍 덕계코아루가 지방에서 가장 큰 단지로 5월 초 입주한다. 15층 10개 동에 92㎡(28)~185㎡형(56) 805가구 규모이며, 천성산을 조망 가능하다. 단지는 평산리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 위치해 전가구가 남향 배치돼 있고, 단지 내 신설되는 중학교와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교 시설이 잘 들어서 있다. 또 인근에는 롯데마트와 문화복지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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