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국경 3개 지점 부분적 개방

김경중l승인2009.01.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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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 이스라엘이 21일 인도주의적 지원과 연료 공급을 위해 가자 국경 3개 지점을 재개방했다고 팔레스타인 정부 관리가 밝혔다.

나세르 알-사라지 팔레스타인 경제 부장관은 이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정부 당국에 가자 국경 3개 지점의 부분적인 재개방을 결정했음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경제적 교류 거점인 케렘 샬롬과 카니 등 2개 국경소와 연료 터미널인 나할 오즈가 재개방됐으며 이를 통해 식량을 실은 트럭 111대와 비료, 밀을 실은 트럭 60대가 각각 가자지구의 남동부와 가자시티 동부로 향했다고 전했다.

가자 주민들의 가정에 공급될 가스와 주요 발전소의 재가동을 위한 산업용 디젤 공급을 위해 사용돼 온 나할 오즈 연료 터미널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가자 공습 이후 계속 폐쇄됐었다.

이번 국경 개방은 이스라엘이 지난 18일 가자에서의 일방적 휴전을 선언한 뒤 3번째다.

한편 전쟁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철수해 외곽 접경지역에 주둔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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