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소 위주 식단, 당뇨병에 좋아...

산나물·뿌리야채 많이 섭취해야 김성덕l승인2008.03.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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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 웰빙 열풍과 함께 유기농 식단, 건강 식단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채식위주의 식단은 단순히 다이어트 뿐 아니라 당뇨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예맥한의원 정정욱 원장은 “채식 위주의 식단은 당뇨인에게 훌륭한 식단이다.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정상적인 혈당유지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당뇨인이라면 특히 섬유소 위주의 식단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면 포만감이 증가되면서 자연스럽게 과식을 하지 않게 할 수 있다. 비만인 경우에는 당뇨가 있다고 해도 당뇨에 좋지 않은 육류와 같은 음식을 자제하기가 힘든데, 평소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육류를 섭취하더라도 포만감으로 인해 과식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또한 섬유소는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서 배변이 잘 되도록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저하시킬 수 있다. 피가 맑아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혈당도 조금씩 감소하여 당뇨인에게 가장 중요한 혈당조절능력을 회복시켜 줄 수 있는 것이다.

정 원장은 “평소 섬유소의 섭취를 늘리기 위해서는 쌀밥 보다는 잡곡위주의 식사를 하고, 채소는 구입 후 잘 씻어서 껍질 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섬유소가 많은 과일을 씨까지 같이 섭취하고, 오이, 당근, 토마토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야채는 산나물이나 산채와 같은 뿌리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당뇨인이라면 알아두어야 할 식습관]

- 싱겁게 먹도록 하며, 맛소금은 피하고 굵은 막소금을 먹는다
- 생수는 끊이지 말고 하루 1.5리터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 육류보다는 두부나 생선을 섭취한다.
- 인스턴트 식품을 피한다.
- 콩을 많이 섭취한다.
- 과일은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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