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최강 한파' 체감온도 '-30도'‥제주·전라권 '폭설'

제주도산지·울릉도·독도 10~20㎝ 눈 홍정인 기자l승인2023.01.25 19:5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수도관·계량기·보일러 동파 주의"

[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설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일인 25일(음력 1월4일) 수요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최저기온을 경신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10도 가량 더 낮아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이날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 -15도 이하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20도 이하 △남부지방 -10도 이하로 예상돼 평년보다 10도가량 더 낮았다. 

전국 평균 아침 최저기온은 -23~-9도, 낮 최고기온은 -7~1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춘천 -21도 △강릉 -1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1도 △제주 1도다.

이어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13도 △대전 -17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2도 △부산 -12도 △제주 -4도다.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라권과 제주도, 울릉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늦은 밤부터 26일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10~20㎝(많은 곳 30㎝ 이상)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 제외) 3~10㎝ △전남서해안, 제주도중산간 15㎝ 이상으로 예보됐다.

전날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1도, 최고기온 0~7도)보다 10~15도 낮아져 건강관리와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동파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차츰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할 예정이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해안지역,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에는 시속 70㎞ 이상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불 전망이다.

해상에서도 풍랑특보가 발효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서해와 남해상에는 밤까지, 동해먼바다는 내일까지 시속 45~80㎞로 강하게 바람이 불겠고, 물결은 2.0~4.0m로 높게 일겠다.

또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돼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정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3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