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역, 13년 만에 '경주역'으로 변경‥10월 중 마무리 예정

이경재 기자l승인2023.01.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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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경북 경주의 관문인 '신경주역' 명칭이 '경주역'으로 바뀐다.

▲ 신경주역. [경주시제공]

25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2010년 11월 경부고속선 2단계 구간 개통에 따라 '신경주역'이 문을 연지 13년 만에 '경주역'으로 변경된다.

역명 변경은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 역명심위원회 심의로 확정됐다.

역명은 개통 당시 중앙선 동해남부선의 경주역과 혼란을 피하기 위해 신(新)경주역으로 정해졌다.

하지만 2021년 12월 중앙선 동해남부선 이설로 경주역이 폐쇄되면서 신경주역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명분이 사라지자 경주시가 역명 변경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행정절차를 밟아왔다.

경주시는 역명 변경에 따른 후속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중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역은 지난 100년간 시민의 애환과 정서 문화가 깃든 장소였다"며 "신경주역의 역명 변경을 통해 경주역 명칭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주역. [자료사진]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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