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새해 첫 순방‥UAE·스위스 방문

원전·방산 등 '세일즈 외교'로 경제 활로 모색에 모든 일정 집중 유상철 기자l승인2023.01.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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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서 국내외 글로벌 기업 CEO와 오찬도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과 관련 "한국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수출 확대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 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14~17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 초청으로 UAE를 국빈 방문한다. 우리 정상이 국빈 자격으로 UAE를 방문하는 것은 1980년 양국 수교 후 처음이며, 우리 기업 100여 개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방문은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아랍에미리트 진출을 지원하고 국부펀드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랍에미리트는 원전과 에너지, 투자와 방산 분야에서 우리의 핵심 협력 국가"라며 "경제 중심의 정상 외교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복합 위기를 수출과 투자로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UAE 일정을 마치고 17일 '다보스 포럼'이라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차 스위스로 이동한다.

윤 대통령은 다보스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연대의 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주도적인 역할과 의지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킬 것"이라며 "국내외 주요 기업 CEO들과 함께 만나 한국의 투자 환경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로 향하며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 환송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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