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법카 유용' 임종성 의원실 압색‥7시간 만에 종료

경찰, 임 의원 자택 및 지역구 사무실 등 5곳 압수수색 김선일 기자l승인2023.01.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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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압수물 분석 후 혐의 추가 검토

[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건설업체 임원에게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한 혐의를 받는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회 사무실 등에 대한 경찰의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이 7시간 만에 종료됐다.

▲ 경찰이 13일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뉴스1]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오전 9시1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약 7시간 동안 임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지역구 사무실, 경기도 광주시 자택 등을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임 의원이 지역구인 경기도 광주시에서 활동했던 한 건설업체 임원 A씨로부터 법인카드 등 금품 수천만원어치를 받아 2020년 11월부터 수개월 동안 쓴 정확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임 의원을 입건했다.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적용 혐의를 추가할지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임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 그룹인 이른바 '7인회'로 불리는 친명계 의원 중 한 명이다. 임 의원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당시 이재명 후보의 대선 공약 및 정책 수립을 위해 출범한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을 위한 국회 포럼'(성공포럼) 창립 멤버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와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찰이 13일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뉴스1]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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