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육용오리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전남 23번째 검출

이경재 기자l승인2022.12.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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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전남 나주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 나주 거점 소독시설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소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전남도 제공]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나주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전남동물위생시험소의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전남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농가는 23곳으로 늘었다.

앞서 전남에서는 지난 11월 15일 첫 AI가 검출됐다. 지역별로 보면 나주 6곳, 곡성 1곳, 고흥 1곳, 해남 1곳, 영암 4곳, 무안 4곳, 함평 4곳, 장흥 1곳 등 총 22곳이다. 이들은 모두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AI가 발생한 오리농장 가금 1만4000수를 살처분하는 한편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작업과 환경조사 등을 벌이고 있다.

또 방역지역 농장 48곳과 역학농장 및 동일 계열농장 66곳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가금농장과 관련시설에 대한 일시이동 중지 및 일제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정밀검사와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확산을 막는데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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