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직원, 의식불명 승객 심폐소생술로 두 번씩 살려 '화제'

주인공은 경기도 어정역 근무 김홍기 대리···'응급처치 교육' 두 차례 이수 이미영 기자l승인2022.11.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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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경기 용인경전철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열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두 번이나 살려내 화제다. 주인공은 어정역에 근무하는 김홍기 대리다.  

▲ 용인경전철 어정역에서 근무하는 김홍기 대리가 쓰러진 여성승객을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 한 뒤 출동한 119대원에게 인계하는 장면. [용인경전철 제공]

18일 용인경전철(주)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5분께 용인경전철 관제실로 열차 내에 20대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직후 현장에 출동한 김홍기 대리는 열차 안에서 호흡과 의식이 없이 쓰러져 있는 20대 여성 승객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는 한편, 주위에 119 신고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 여성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순회 역직원과 함께 여성을 승강장으로 옮긴 뒤 심폐소생술을 이어가 3분여 만에 의식을 회복시키고 때마침 도착한 119에 인계했다.

김 대리는 용인경전철 강남대역 근무할 때인 지난 6월26일에도 열차에서 쓰러진 4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호하기도 했다.

김홍기 대리는 2019년 7월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했으며 올해 7월에도 용인소방서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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