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英여왕 국장 엄수‥이번주(19~23일) 주요일정

김선일 기자l승인2022.09.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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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이 19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엄수된다. 오전 10시44분 여왕의 관이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옮겨진 뒤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7시)부터 장례식이 진행된다.

▲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17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 밖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참배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민들을 깜짝 방문해 인사를 하고 있다. [AFP=뉴스1]

◇ 엘리자베스여왕 국장, 19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서 엄수

장례식은 오전 11시55분쯤 끝나고, 직후 나팔소리와 함께 영국 전역이 2분간 묵념에 들어간다. 장례식이 끝난 뒤 여왕의 관은 총포차에 실려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런던 하이드파크의 웰링턴 아치까지 운구된다. 운구차 뒤로 긴 행렬이 이어지며, 찰스 3세 국왕이 이끄는 왕실 가족들이 관이 안치된 운구차 뒤를 따른다. 여왕의 관이 웰링턴 아치까지 운구되는 동안 빅벤에서는 1분 간격으로 종이 울린다.

이후 여왕의 관은 영구차로 옮겨져 윈저성으로 운구되고, 오후 3시를 넘겨 윈저성 내 세인트 조지 교회로 옮겨진다. 여왕의 마지막 안식처는 세인트 조지 메인 예배당의 부속건물인 킹 조지 6세 기념 예배당이다. 여왕의 장례식에는 약 200개 국가·지역을 대표하는 해외 귀빈 500명가량이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참석에 앞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출국했다.

◇ 윤 대통령 내외, 英여왕 국장 참석 후 미국·캐나다로 이동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은 영국에 도착한 18일 저녁 6시(한국시간 19일 오전 3시) 새 국왕 찰스 3세가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와 관련해 찰스 3세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도 추진 중이다. 또 엘리자베스 2세 시신이 안치된 웨스트민스터사원을 방문해 참배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뉴욕으로 이동,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같은 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이 예정돼 있다. 한미·한일정상회담도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다음 날인 21일 저녁에는 뉴욕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 리셉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22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를 방문한 뒤 24일 오후 7시께 서울에 도착한다.

▲ 영국·미국·캐나다 5박7일 순방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뉴스1]

◇ 미 연준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 중앙은행 연준은 오는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에선 연준이 이번 FOMC에서 세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에 금리는 3~3.25% 높아진다. 일각에선 미국의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연준이 특단의 대책으로 1%p 인상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ING는 1%p 인상 가능성을 20%로 제시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8.3%, 전월대비 0.1% 오르며 월가 전망치를 상회했다. 특히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을 밟게 되면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을 상회하는 한미 금리역전 현상이 다시 발생한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말까지 4%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반면 현재 2.5%인 한국의 기준금리는 연말에 3.0%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최근 가파른 원화 약세 속에서 한미 간 기준금리 차가 확대되면 한국 금융시장에서 자본이 대규모로 유출돼 원/달러 환율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국가 독감예방접종 21일 시작···생애 첫 접종 어린이부터

오는 21일 올해 인플루엔자(계절독감) 국가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올해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독감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1471만명이 무료접종 대상이다. 21일부터 가장 먼저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으로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가 우선 접종을 시작한다.

이들은 4주 후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그외 9세 이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5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접종한다. 만 75세 이상 고령층은 다음달 12일부터, 만 70~74세는 다음달 17일, 만 65~69세는 다음달 20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 7월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이어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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