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사망' 12명으로 늘어‥서초 지하주차장 실종자 1명 발견

실종 7명·부상 18명···이재민 1456명·5963명 대피 김선일 기자l승인2022.08.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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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상가 3796동 침수···전북 제외 호우특보 해제

[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서울 서초구 강남빌딩 지하주차장에서 빗물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남성이 11일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이번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사망자도 12명으로 늘었다.

▲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빌딩에서 서초소방서가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뉴스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이날 오후 6시 기준 12명이 사망했고 7명이 실종됐다.

서초구에서 실종됐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 수는 1명 늘었다. 부상자는 총 18명으로 서울에서 2명 늘었다.

현재 6개 시·도 50개 시·군·구의 2936세대, 5963명이 대피 중이다.

이재민은 서울 관악 등 총 883세대 1456명으로 늘었다. 그중 서울이 611세대, 890명으로 가장 많다.

일시대피는 2053세대 4507명이다.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 단전·단수로 1937명이 대피 중이다. 임시주거시설 141개소에 3만9000여점의 구호물품이 제공됐다.

사유시설 피해는 이날 비가 집중된 충북과 전북 지방을 중심으로 피해가 늘었다.

주택·상가 3796동을 비롯해 농작물 551.1ha, 옹벽·담장붕괴 11건, 토사유출 40건 등이다. 강원 비닐하우스 0.1ha, 농경지 8.2ha도 피해를 입었다.

가축 8만6552마리, 꿀벌 660군도 폐사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사면 58건과 역사·선로 11건, 국가지정 문화재 48건 등이다.

학교시설 126개도 피해를 입었다. 서울이 63개로 가장 많고 경기 48개, 인천 10개, 강원 4개, 세종 1개 순이다. 초등학교가 61개로 절반을 차지했다.

응급 복구는 총 4360건 중 89.8%가 완료됐다.

현재 하상도로는 16개소, 일반도로는 13개소가 통제 중이다. 올림픽대로는 한강 상류 호우에 따른 팔당댐 방류로 수위가 상승해 이날 오후 3시35분부터 재통제됐다.

둔치주차장 64개소와 11개 국립공원 210개 탐방로 등도 통제 중이다.

용인서울선 서판교IC인근 3.8km 구간 3개 차로 중 1개 차로도 통제됐다.

한편, 현재 전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호우 특보는 해제됐다. 중대본은 "전북 지역에 시간당 10㎜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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