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5만5292명' 월요일 17주만 최다‥휴가철 '정점' 키운다

신규 확진 1주전의 1.24배···이번주 15만명 넘을 수도 이미영 기자l승인2022.08.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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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83일만에 최다 324명, 사망 29명···50대 4차접종률 10%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0시 기준 5만5292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054만4420명으로 늘었다.

▲ 폭염을 피해서 밖으로 나온 시민들 . [특정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자료사진]

휴일 검사건수 감소로 전날(7일) 신규 확진자 10만5507명보다 5만215명(47.6%) 줄어 지난 1일(4만4654명) 이후 7일 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주 후반부터 확진자 증가세가 다시 가팔라지고 있어 이번주 일일 확진자는 15만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1주전 대비 확진자 증가폭은 지난주 초반 1.1~1.2배 수준으로 낮아져 지난달 '더블링'에서 크게 둔화했지만, 다시 속도가 붙기 시작해 지난 6일 1.35배, 전날(7일) 1.43배까지 올랐다. 지난주 최대 12만명에 육박했던 하루 확진자가 1.3배로 늘기만 해도 이번주 15만명을 훌쩍 넘게 된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 증가와 느슨해진 휴가지 방역, 검사를 미루는 휴가자 등이 겹쳐 정점 규모를 더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대체로 8월 중하순 20만명 이내, 15만명 정도에서 유행이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휴가철 변수로 이달 말 2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휴가철이 끝나는 8월 중하순에 검사 수가 늘게 되면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설 수 있다"고 봤다.

◇ 월요일 기준 4달만에 최다 확진자···확산세 유지 중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주일 전(1일, 4만4654명)보다는 1만638명(23.8%·1.24배) 늘었고, 2주일 전(7월25일, 3만5858명)보다 1만9434명(54.2%·1.54배) 증가했다.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 4월11일 9만912명 이후 17주일(119일·3개월 28일) 만에 최다 규모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는 '7월11일 1만2678명→7월18일 2만6278명→7월25일 3만5858명→8월1일 4만4654명→8월8일 5만5292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일간(7월26일~8월8일) 신규 확진자는 '9만9246→10만241→8만8356→8만5296→8만1979→7만3559→4만4654→11만1758→11만9889→10만7869→11만2901→11만666→10만5507→5만5292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발생은 5만4810명, 해외유입은 482명이다. 지역발생 기준으로 수도권 확진자는 2만5590명으로 46.7%, 비수도권 확진자는 2만9220명으로 53.3였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신규 확진자 5만5292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7867명(해외 14명), 부산 2622명(해외 9명), 대구 2285명(해외 10명), 인천 2792명(해외 120명), 광주 1997명(해외 27명), 대전 1772명(해외 14명), 울산 1604명(해외 11명), 세종 520명(해외 12명), 경기 1만5095명(해외 30명), 강원 2509명(해외 18명), 충북 1961명(해외 33명), 충남 2234명(해외 12명), 전북 2232명(해외 26명), 전남 2045명(해외 6명), 경북 3420명(해외 48명), 경남 3048명(해외 32명), 제주 1243명(해외 14명), 검역 46명이다.

◇ 위중증 324명, 83일만에 최다···사망 29명

▲ [뉴스1]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24명이다. 전날(7일, 297명)보다 27명 증가했다. 5월 17일 333명 이후 83일(2개월 22일) 만에 가장 많다. 최근 1주일간(8월2일~8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304명이다. 전주(7월26일~8월1일) 일평균 227명보다 77명(33.9%·1.34배) 증가했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168→177→196→234→242→284→287→282→284→310→320→313→297→324명'이다.

사망은 29명 늘어 누적 2만5292명이 됐다. 전날(7일) 발표된 27명보다 2명 증가했다. 최근 1주일간(8월2일~8일) 224명의 확진자가 사망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32명으로 전주(7월26일~8월1일) 일평균 25명보다 7명 많았다. 누적 치명률은 닷새째 0.12%였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17→25→25→35→35→20→21→16→26→34→47→45→27→29명' 순으로 나타났다.

◇ 원스톱진료기관 1만곳 육박···4차접종 21만명 늘어 '50대 접종률 10%'

병상 보유량은 전체 6531개다. 전날(7일)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40.3%, 준중증 병상 62.2%, 중등증 병상 45.2%였다. 생활치료센터(경증)는 13.8%로 집계됐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636개소 있는데 이 중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594개소가 있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6만4669명 늘어 59만2669명이다. 1일 1회 전화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53명만 남았다. 

4차 접종자는 21만1874명 늘어 누적 618만3097명이다.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12%, 18세 이상 14%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대상자의 43.8%가 접종했고, 50대 대상자의 10%가 4차 접종을 마쳤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0시 기준 5만5292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054만4420명으로 늘었다. 이는 1주일 전(1일, 4만4654명)보다는 1만638명(23.8%·1.24배) 늘었고, 2주일 전(7월25일, 3만5858명)보다 1만9434명(54.2%·1.54배) 증가했다.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 4월11일 9만912명 이후 17주일(119일·3개월 28일) 만에 최다 규모다. [뉴스1]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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