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투석전문병원' 화재‥환자·간호사 등 5명 숨져

3층 스크린골프장서 발화 추정, 병원은 4층 김선일 기자l승인2022.08.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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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응1단계 발령, 화재 모두 진압···26명 단순 연기흡입 등 경상

[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경기 이천시 관고동 학산빌딩에서 5일 오전 10시20분께 화재가 발생, 이 건물 내 투석전문병원의 환자, 간호사 등 5명이 숨졌다.

▲ 5일 오전 10시 20분께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의 한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났다. 간호사와 환자 등 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휘차 등 소방장비 38대와 인력 108명을 투입, 같은 날 오전 11시29분께 불을 모두 완진했다.

화재발생 직후인 오전 10시31분께 발령했던 대응 1단계는 초진 시점인 오전 10시55분께 해제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총 4층 규모 건물이며 1층 음식점, 2층 사무실, 3층 한의원·스크린골프·사무실, 4층 투석전문병원으로 각각 알려졌다.

화재로 4층에 있던 병원 환자 및 직원 등의 피해가 컸으며 당시 총 46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5명이 숨졌다. 최초 구조됐지만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던 투석환자 3명과 간호사 1명이다. 심정지로 숨진 또다른 1명은 신원을 파악 중이다.

또 단순연기흡입 등 경상자는 26명, 대피자가 15명으로 각각 확인됐다. 

최초 발화지점은 3층 스크린골프장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구체적인 발화점과 화재원인은 인명수색 이후로 파악할 예정이다.

현재 소방당국은 피해가 다수 발생했던 4층을 위주로 최종 인명수색 작업 중이다.

대응 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한편 근린생활시설로 지정 된 해당 건물은 철골조의 연면적 2585㎡ 규모다.

▲ 5일 오전 10시20분께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의 한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나 간호사와 환자 등 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소방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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