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최대 150㎜ 장맛비‥주말엔 폭염·열대야

태풍 차바 보낸 수증기 비구름 강화···"시간당 50㎜ 퍼부을 수도" 홍정인 기자l승인2022.07.06 18:4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주말에 소나기 전망도···"비와도 열 못식히고 체감 온도만 높인다"

[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7일부터 저기압 영향으로 다시 최대 150㎜ 이상의 장맛비가 내리겠다. 주말엔 폭염·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고, 11일 이후 다시 정체전선(장마전선)에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6일 다음주 초까지 이같은 날씨 양상을 나타내겠다고 전망했다.

7~8일엔 중국 남부에서 소멸한 제3호 태풍 '차바'(Chaba)에서 북상한 수증기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7일 오후부터 8일 오전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30~100㎜다. 많이 쏟아지는 곳엔 150㎜ 이상 퍼붓겠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시간당 30~50㎜ 이상 비가 올 수 있다"며 "농경지 침수나 건설현장 붕괴 등 피해 대비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말인 9~10일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아 지표면이 가열되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기온 30도 이상으로 예보됐다.

대기 불안정 등으로 인한 소나기는 이어지겠다. 다만 소나기는 습도를 높게 유지하면서 체감온도가 높게 유지될 수 있다.

주말 이후엔 다시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며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수 있다. 북쪽에서 건조공기가 남하하고, 남쪽에서 북상하는 습윤한 공기가 세게 부딪히며 강한 비구름이 생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비구름은 시간당 강우 강도는 강하면서 이동속도는 느릴 것으로 전망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가능성이 큰 상태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정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2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