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시작에 '계곡·바다' 잇단 수난 사고‥이틀 간 2명 사망"

강릉 안인해변·삼척 내평계곡서 2명 잇따라 숨져 김선일 기자l승인2022.07.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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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활동 중 불어난 물에 고립되는 사고도 잇따라

[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강원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등 불볕더위가 시작되면서 바다와 계곡 곳곳에서 2명이 사망하는 등 수난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 내린천 계곡 수난사고와 인제군 고사리수변공원 행락객 고립 구조현장.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강동면 안인해변에서 지난 2일 오후 1시 33분쯤 5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현장에 있던 시민으로부터 구조, 시민과 출동한 동해해경 강릉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계곡에서도 물놀이 사고가 이어졌다.

같은 날 낮 1시 46분쯤 인제군 기린면 현리 내린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1명과 초등학생 3명이 물살에 휩쓸려 고립, 119 구조대로부터 안전하게 구조됐다.

같은 날 낮 12시 50분쯤 역시 인제군 인제읍 고사리수변공원 내 계곡에서도 40대 남녀 2명이 강 한 가운데 바위에 고립되는 사고가 났다.

이들은 레프팅 중 보트가 전복되면서 고립, 119 구조대로부터 구조됐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삼척으로 물놀이를 왔던 20대 청년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삼척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1분쯤 강원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내평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B씨(21)가 물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B씨는 친구들과 함께 서울에서 물놀이를 위해 삼척 계곡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의 구체적인 사망원인과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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