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 성추행' 강필영 前 종로구청장 권한대행 직위해제

서울시, 유죄 확정되면 징계 방침 유상철 기자l승인2022.07.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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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강필영 전 종로구청장 권한대행이 '비서 성추행' 혐의를 받으면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직위 해제됐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종로구지부는 지난해 12월28일 서울 종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공무원은 성범죄로 경찰 수사 개시를 통보받을 경우 즉시 직무배제를 하도록 하고 있지만 강 권한대행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직무 배제를 요구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강 전 권한대행이 이날 종로구에서 시로 전입한 직후 직위 해제했다.

강 전 권한대행은 부구청장 시절인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자신의 비서였던 A씨를 성추행 및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의혹을 부인하며 피해자를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하고 대응해왔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3일 강 전 대행을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일부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서울시는 유죄가 확정되면 강 전 대행에게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한편, 종로구는 김영종 전 구청장이 지난해 11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뒤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돼왔다. 민선8기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공식 임기 시작과 동시에 부구청장이던 강 전 대행은 서울시로 다시 복귀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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