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운영' 취임 후 긍정평가 '최저'‥긍정 45% 부정 37%

엠브레인 평가···긍정 이유 결단력 32%···부정 이유 독단· 34% 유상철 기자l승인2022.06.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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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국민의힘 40% 민주당 26%···양당 모두 3%p 하락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가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가 최고치를 기록한 설문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회의장에 도착,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지난 27~29일 실시한 6월5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 긍정 평가는 45%, 부정 평가는 37%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6월13~15일)에 비해 긍정 평가는 4%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5% 상승한 결과로 해당 기관이 윤 대통령 취임 후 한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최저치를, 부정평가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 응답층은 윤 대통령의 결단력을 이유로 꼽은 이들이 가장 많았다.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 32%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 19% △공정하고 정의로워서 18%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 13%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7%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 6% 순으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응답층은 윤 대통령이 독단적이고 일방적이란 이유로 꼽은 비중이 가장 높았다. 구체적으로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34%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해서 20%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20% △정책 비전이 부족해서 11% △통합, 협치 노력이 부족해서 6%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 4% 순이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26% 정의당 6% 순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도는 각각 직전 조사 대비 3%씩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8.2%,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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