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 비타민·칼슘·철분이 풍부한 음식으로 해결"

홍점복 기자l승인2008.03.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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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 올해 사회생활 3년차에 접어드는 직장인 박경서(27세, 가명)씨는 근래에 들어 활기차게 한 주를 시작한 적이 드물다고 한다.

매주 월요일이 다가오면 어느 것 하나에 집중을 하기가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 두통에 무기력함까지 찾아와 자신의 의도와는 다른 태도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직장인들의 박씨와 같은 증상으로 인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이같은 증상에 대해 담당 의사들은 주말 동안에 흐트러진 생체리듬이 원래의 리듬으로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적 현상인 ‘월요병(Mondayitis)’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진단한다.

즉 다시 말해 휴식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해야 한다는 심리적 긴장감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 집중력 저하 및 무기력증과 같은 이상 증세를 발생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요일이라고 해서 무리하게 수면을 취하거나 주말 동안에 기름진 음식으로 폭식을 하는 등의 행동을 삼가고 스트레칭 및 족욕 혹은 반신욕을 통하여 인체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만약 지금도 월요병의 여파로 인해 제대로 맡은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어 고민 중이라면 다음 내용을 꼭 참고해 하자.

한의사가 제안하는 월요병 퇴치 메뉴

1. 녹차 : 녹차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강에 좋아 월요병을 완화하는 데에 좋은 식품이다. 더불어, 지방간의 예방 및 다이어트 효과, 담배의 해독효과, 구취 및 냄새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술 마신 다음 날에도 효과적이다.

2. 홍시 : 홍시는 비타민 A, C 및 미네랄 등 건강의 필수 요건인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어지럼증을 낫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몸의 저항력을 높여 감기를 예방해주기도 한다.

3. 토마토 : 토마토는 과당과 포도당 뿐 만 아니라 비타민 C와 비타민 B1, B2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러한 성분은 피로를 풀어주는데 많은 도움을 주므로 월요병 퇴치에 적극 추천되는 식품이기도 하다.

4. 양파 : 신진대사를 높여주어 스태미너 식품으로도 알려진 양파는, 칼슘과 철분이 많아 강장효과가 있고 비타민 B가 풍부하여 지친 월요일에 섭취하면 활기를 되찾는 데에 도움이 된다.

5. 당근 : 당근은 특히 비타민 A가 풍부하여 심신의 안정과 함께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해 짜증나기 쉬운 월요일에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도와준다. 또한,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어 피로를 쉽게 느끼는 사람에게는 더 없이 효과적이다.

6. 석류 : 에스트로겐 등 여성들의 호르몬 증진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지니고 있는 석류는, 이미 잘 알려진 피부노화 억제효과와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준다.

[도움말:운산한의원]

홍점복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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