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홈런포' 최정 "100% 스윙 중‥'계속 이 느낌 유지' 노력"

11일 한화전 5회 2사 1루서 김민우 상대 투런포 홍정인 기자l승인2022.06.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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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려낸 최정(35)이 자신의 스윙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 지난 5월20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경기, 1회말 SSG 최정이 홈런을 치고 홈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최정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 볼넷, 두번째 타석에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최정은 0-1로 뒤진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김민우의 142㎞짜리 직구를 걷어 올려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을 만들었다.

전날 한화전에서 2점 홈런을 터트렸던 최정은 하루 만에 다시 홈런 공장을 가동했다.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KBO리그 역대 최초인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최정의 홈런으로 2-1로 앞서던 8회초 SSG는 마이크 터크먼에 홈런을 맞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8회말 김민식의 결승타로 4-2로 승리하며 최정도 웃을 수 있었다.

최정은 경기 후 "(6월 초 사구로 인한)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동안 타격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예전에 좋았을 때 타격 영상을 찾아 보며 마인드컨트롤을 했던 것이 최근 2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매 타석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내 스윙을 100%하고 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있다. 이 느낌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정은 "60경기 넘도록 쉬지 않고 달리면서 선수들이 조금 지쳤다. 최근 팀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할테니 팬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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