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양귀비 318주 밀경작‥16명 적발

"양귀비와 대마 등 재배·매수·사용 시···5년↓ 징역 또는 5000만원↓ 벌금" 김선일 기자l승인2022.06.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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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마약류로 분류되고 있는 '아편'의 원료인 양귀비를 불법으로 밀경작한 일당이 해경에 적발됐다.

▲ 완도해양경찰서 전경. [사진=완도해양경찰서 제공]

완도해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57·여) 등 16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웃 관계인 이들은 전남 완도군 일원 텃밭에서 상비약 대용 목적으로 양귀비 318주를 밀경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양귀비가 관절통과 신경통 등 해소에 효능이 있다'는 민간요법을 믿고 불법 재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7월 말까지 양귀비 밀경작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며 "마약류 범죄 의심 시에는 인근 해양경찰서와 파출소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 시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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