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순찰 경찰관, 의식 잃은 대학생 심폐소생술로 살려

김선일 기자l승인2022.05.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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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부산 중부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이 야간 순찰 중 길에서 갑자기 쓰러져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 야간 순찰 중 길에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강대웅 경장.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7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43분쯤 중구 남포동 남포사거리에서 순찰차로 순찰하던 강대웅(32) 경장이 길에서 쓰러지는 대학생 A씨(20대)를 목격했다.

강 경장은 즉시 순찰차에서 내려 약 5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위급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경장의 도움으로 의식을 회복한 A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 대원의 응급조치 후 집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강 경장은 "평소 숙지했던 심폐소생술을 실제 해보니 떨리기도 했지만, 의식을 찾은 시민을 보는 순간 뿌듯함을 느꼈다"며 "항상 시민 안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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