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51% '부정' 34%‥국힘 43% 민주 29% [한국갤럽]

긍정 평가 이유 '소통'·'통합'···부정 평가 이유는 '집무실 이전'·'인사' 유상철 기자l승인2022.05.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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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열흘째를 맞은 가운데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50%대를 유지했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다양했지만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집무실 이전과 인사(人事) 문제를 이유로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과 관련해 "처음부터 협치를 염두에 두고 지명한 총리"라며 "잘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1%, '잘못하고 있다'는 34%였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3%, '모름/응답 거절'은 12%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 대비 1%포인트(p) 줄었고, 부정은 같은 기간 3%p 줄었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에게 이유를 묻자 소통이 8%, 공약실천, 통합·포용, 결단력·추진력이 각각 7%였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24%, 인사 문제가 23%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 밖에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6%) 등이 지적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9%, 국민의힘이 43%였다. 양당 모두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p)씩 떨어졌다. 정의당은 4%, 무당층은 23%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1.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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