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이재명 50.8%‥윤형선 40.9%

정권 견제론 45.5% vs 정권 안정론 43.5%···오차범위 내 팽팽 유상철 기자l승인2022.05.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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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당선예측 이재명 55.3%, 윤형선 35.8%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르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 오는 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이날 인천 계양구 양궁체육관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 후보와 윤 후보 벽보를 확인하는 모습 [뉴스1]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16~17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50.8%, 윤형선 후보가 40.9%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재명 후보가 윤형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9.9%포인트(p) 차이로 앞섰다.

이 후보는 △18세~29세(61.1%) △30대(57.6%) △40대(62.6%) △여성(55.7%) △진보층(82.0%) △사무·관리·전문직(57.1%) △학생(68.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1.0%)과 정의당 지지층(56.8%) 등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50대(45.6%) △60세 이상(58.8%) △남성(44.7%) △보수층(72.1%) △자영업(50.1%) △국민의힘 지지층(83.3%) 등에서 전체 결과 대비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81.5%, '상황에 따라 다른 후보로 바뀔 수도 있다'는 16.3%로 지지 후보 변경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 여부와 별개로 누가 계양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될 것 같은지에 대해서는 이 후보가 55.3%로 윤 후보(35.8%)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 정부 견제론과 안정론 중 어떤 의견에 공감하는지 묻자 '새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45.5%, '새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43.5%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6·1 보궐선거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대답은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인 84.3%로 높게 조사됐다.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의견은 14.4%로 나타났다.

인천시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집값 안정 등 부동산 정책(21.2%)이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확대(19.9%) △복지 확대(14.2%) △교통 인프라 확충(13.7%)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해결(9.8%) △교육 및 보육 지원 개선(7.4%) △문화 관광 산업 활성화(5.5%) △코로나19 방역 및 피해 지원(4.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90%)·유선 RDD(1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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