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105.1%‥6개월 만에 반등

지지옥션, 4월 경매동향보고서 발표 이경재 기자l승인2022.05.10 19:2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6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지옥션 제공]

10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2년 4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274건으로 이 중 627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9.2%로 전월(48.5%) 대비 0.7%p 상승했으며, 낙찰가율은 전월(96.4%) 보다 1.5%p 오른 97.9%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7.3명)보다 0.7명이 증가한 8.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55.3%로 전달과 같았다. 반면 낙찰가율은 전월(96.3%) 대비 8.8%p 상승한 105.1%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6개월만에 반등한 것이다.

주로 강남권 및 재건축 이슈가 있는 아파트에 많은 응찰자가 몰리면서 평균 낙찰가율 상승을 주도했고, 이는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지지옥션은 해석했다. 평균 응찰자 수도 6.7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경기도 아파트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하락했다. 낙찰률은 55.3%로 전월(59.8%) 대비 4.5%p 하락했으며, 낙찰가율은 100.6%로 전월(101.3%)에 비해 0.7%p 낮아졌다.

평균 응찰자 수는 12.3명으로 전달(8.1명)에 비해 4.2명이나 증가했다. 경기도 외곽에 위치한 감정가 3억원 이하 아파트에 많은 응찰자가 몰렸기 때문이다.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42.3%로 전월(48.2%) 보다 5.9%p 떨어지면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평균 응찰자 수도 전월(9.4명)보다 4.0명이 줄어든 5.4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낙찰가율은 전달(101.7%) 보다 6.7%p 상승한 108.4%를 기록하면서 수도권에서 가장 높았다.

지방 5대 광역시 중에서는 올해 1월부터 3개월 연속 80%대를 기록하던 대구(91.9%)가 전월(85.2%) 대비 6.7%p 오르면서 4개월 만에 다시 90%대로 진입했다. 이어서 광주(99.0%)가 전월(97.4%) 보다 1.6%p, 부산(91.6%)이 전월(90.3%) 보다 1.3%p 상승했다. 울산(97.5%)도 전월(96.8%)에 비해 0.7%p 올랐다.

지방 광역시 중 유일하게 하락한 지역은 대전으로 전월(93.4%) 대비 1.6%p 떨어진 91.8%를 기록했다.      

8개 도 중에서는 제주와 전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제주 아파트 낙찰가율은 101.3%로 전월(88.4%) 대비 12.9%p, 전남은 94.2%로 전월(81.7%)보다 12.5%p 뛰었다. 충남(96.3%)과 경북(96.3%), 충북(90.6%)은 각각 5.6%p, 4.2%p, 1.8%p 상승했다.

전북과 강원, 경남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하락했다. 전북(96.4%)은 전달(101.2%)보다 4.8%p 하락했고, 강원(97.2%)과 경남(92.7%)은 각각 2.9%p 떨어졌다. 2건이 낙찰된 세종 아파트 낙찰가율은 76.5%로 집계됐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2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