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조폭, 누범기간에 '흉기 난동'‥구속영장 기각

김선일 기자l승인2022.05.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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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도심에서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붙잡힌 야구선수 출신 조직폭력배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 부산경찰청 건물. [자료사진]

10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신20세기파 조직원 A씨(3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A씨는 8일 오전 1시쯤 유튜브 방송을 하던 중 같은 조직의 후배와 시비가 붙어 "직접 만나자"며 흉기를 들고 나가 부산 중구 남포동 일대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는다.

법원은 피의사실이 소명됐고 누범기간 중이나 A씨의 주거지와 직업이 일정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것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A씨는 지난 3월29일 중구 부평동에서 동네 후배 B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리를 찔렸다. 지난 1월에는 중구 남포동 길에서 같은 조직원 후배 C씨와 쌍방 폭행을 벌였다.

경찰은 A씨가 폭력사건에 잇달아 연루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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