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수연 입관식 진행‥엄숙한 분위기 속 진행

영화인장으로 진행, 김석훈→유해진·정유미 등 고인 추모 홍정인 기자l승인2022.05.09 17:0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배우 고(故) 강수연이 지난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던 가운데 9일 입관식이 거행됐다. 

▲ 9일 오전 10시경 강수연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입관식이 진행됐다. [사진=故강수연배우장례위원회 제공]

이날 입관식은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고인의 6촌지간인 배우 김석훈, 유해진, 장혜진, 정유미, 예지원, 양동근, 양익준 감독 등이 조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짧은 일생 영화를 위해 살다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은 고인의 빈소에는 가족들 외에도 많은 동료 배우와 영화인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고인은 뇌출혈에 따른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고 끝내 소생하지 못하고 7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강수연의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장례위원장은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이며, 장례고문은 김지미, 박정자, 박중훈, 손숙, 신영균, 안성기, 이우석, 임권택, 정지영, 정진우, 황기성이다.

▲ 배우 이병헌이 故강수연의 빈소에 조문 하러 왔다. [사진=故강수연배우장례위원회 제공]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이며 조문은 8일부터 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영결식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되며,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한편 강수연은 아역배우로 데뷔해 '고래 사냥2'(1985),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1987) 등에 출연해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다. 1986년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로 한국 배우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1989)로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장도 수상하며 '월드 스타'라는 호칭을 얻었다.

고인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로 약 10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고인의 유작은 지난 1월 촬영을 마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로, 현재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이다.

▲ (왼쪽부터) 김혜수, 문근영, 임권택 감독, 봉준호 감독, 연상호 감독. [사진=故강수연배우장례위원회 제공]
▲ (왼쪽부터) 고 강수연 빈소를 찾은 한예리, 이병헌, 김승우, 김윤진. [사진=故강수연배우장례위원회 제공]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정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2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