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용어 '우리말로' 순화‥"국민 설문조사 진행"

어린이날 '기차사랑, '어린이 모두 모여라' 행사와 연계 이경재 기자l승인2022.05.04 15:5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국토교통부는 철도 분야에서 관행적으로 쓰여 온 불필요한 외래어나 전문용어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순화하고 행정규칙으로 고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 철도용어 순화 예시 [국토부 제공]

이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 서울교통공사, 철도문화재단, 한국철도학회 등 관계기관과 철도 전문용어표준화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대상용어를 514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용어 중 368개 용어에서 표준화 대상 용어 262개를 추리고, 3차에 걸친 국토교통 전문용어표준화협의회 심의를 통해 96개 철도 전문용어를 대국민 설문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행정규칙 고시에 앞서 철도 순화어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철도박물관에서 열리는 '기차사랑, 어린이 모두 모여라' 가족 축제와도 연계해 설문조사를 한다.

이어 국토부와 각 철도기관 누리집에서 96개 순화 대상용어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이벤트를 10일부터 3주 동안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KTX-산천, 친환경KTX-이음 등 종이모형으로 된 코레일 기차시리즈의 3D 퍼즐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대국민 설문을 통해 철도 순화어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바르고 쉬운 용어가 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2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