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서울시와 '이전 건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개원 50주년 맞은 국기원 '노후화 시설' 재건축···이전 건립 본격 추진" 홍정인 기자l승인2022.05.0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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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이전 건립 문제 등 태권도 진흥을 위해 2일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이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국기원 업무협약식 후 이동섭 국기원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국기원 제공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기원 이전 건립 관련 협업체계 구축 △국기(國技) 태권도 진흥 및 보급 상호협조 △서울 관광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협력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동섭 국기원장, 김무천 행정부원장, 윤웅석 연수원장 등 국기원 관계자들과 오세훈 시장, 최경주 관광체육국장, 윤희천 관광정책과장 등 서울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한류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태권도의 구심점인 국기원 건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많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아 국기원 재건축을 통해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계획을 밝혔다.

오 시장은 "태권도의 성지인 국기원 이전 건립을 추진해 국기원을 새롭게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 태권도를 한류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호응했다.

국기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기원 명소화 사업 추진위원회(가칭)'를 발족하는 등 이전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국기원은 건축 후 50년이 다된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리모델링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 2일 서울특별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섭 국기원장, 김무천 행정부원장, 윤웅석 연수원장 등 국기원 관계자들과 오세훈 시장, 최경주 관광체육국장, 윤희천 관광정책과장 등 서울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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