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0.6%p '초박빙'‥김은혜 43.9% vs 김동연 43.3%

'尹 국정수행 전망 51.7% '잘할 것'···국민의힘 48.2% 민주당 40.8% 유상철 기자l승인2022.04.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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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과제, 주택문제 해결 26.4%···이재명 출마 57.8% '반대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초박빙'을 다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김동연 전 부총리. [자료사진]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27~28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 김은혜 후보는 43.9%를 기록해 43.3%를 얻은 김동연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서 ±3.1%p) 내에서 앞섰다.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유보층은 5.2%, 기타 후보는 7.6%를 기록했다.

김은혜 후보는 경기 동부권(50.2%), 60세 이상(70.2%), 국민의힘 지지층(82.1%) 등에서 앞섰다. 김동연 후보는 북부권(47.8%), 40대(54%), 50대(52.3%), 18~29세(5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0.3%) 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8.2%, 더불어민주당이 40.8%로 집계됐다.

김은혜 후보를 선택한 이유로는 '공약 추진 능력이 뛰어나서'라는 응답이 27.9%로 가장 높았고, '소통능력이 뛰어나서'(25.2%), '국민의힘 후보라서'(19.8%)라는 응답 순으로 나타났다.

김동연 후보를 선택한 이유로는 '경제관료 출신이어서'라는 응답이 36.9%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 후보라서'(32.1%), '공약 추진 능력이 뛰어나서(11.6%)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중 77.4%는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응답했고, 17.9%만이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차기 경기지사가 우선 추진 해야 하는 정책으로는 주택문제 해결이 26.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자리 창출(24.9%), 교통문제 해결(18%), 복지강화(16.8%) 순이었다.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보궐선거 출마 찬반에 대한 질문에는 35.5%는 찬성한다고 답했다. 57.8%는 반대한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은 51.7%가 잘할 것으로, 44.6%는 잘 못할 것으로 봤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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