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임원 '금품수수' 의혹‥경찰 수사 의뢰

김선일 기자l승인2022.04.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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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금품 비리 의혹을 받는 한 임원을 직위 해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파악됐다.

▲ 부산교통공사 [자료사진]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산교통공사 임원인 A본부장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교통공사 측 수사 의뢰가 들어와 접수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지난해말 A본부장에 대한 비리 의혹 제보가 국민권익위원회로 접수돼 최근까지 자체 감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자체 감사에서는 혐의점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A본부장도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어 교통공사는 자기 식구 감싸기라는 이런 오해가 있을 수 있어 결국 경찰 수사 의뢰를 통해 범죄 여부를 밝히기로 했다.

한편, A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업자에게 일감을 제공해주고 돈과 향응 등을 제공 받았다는 내용과 관련된 비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본부장은 도시철도 전반의 시설 설치와 건설 정비 보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다른 직원 5명도 함께 향응을 받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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