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尹최측근' 권성동 선출

유상철 기자l승인2022.04.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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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4선인 권성동(62·강원 강릉) 의원이 8일 선출됐다.

▲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후보인 권성동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

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3선의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과 2파전에서 전체 102표 중 81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신임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따라서 권 의원은 윤석열 정부 첫 해에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날 의원총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110명 중 102명이 참석했으며, 조 의원은 21표를 얻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해 치러진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신 뒤 이번에 재도전해 당선됐다.

권 원내대표는 "제가 추구하는 정치적 야망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큰 기쁨으로 다가오지만, 기쁨과 영광보다 어깨가 무겁고 앞으로 험난한 길을 어떻게 헤쳐나갈 건가에 대해 정말 고민이 많이 된다"며 "의원님 한분 한분이 원내대표라는 생각으로 앞장서서 참여해주고 함께 할 때만 우리 당 승리가 담보된다고 생각한다. 의원들의 든든한 조력자, 뒷받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일했고 2009년 10월 재보선 때 국회에 입성해 19·20·21대 내리 당선된 4선 중진 의원이다. 윤석열 캠프 종합지원본부장을 맡고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지원총괄본부장을 맡았던 윤 당선자의 핵심 측근이다.

권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이다. 오는 5월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새 원내대표로서 집권여당을 이끌게 된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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