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오후 3시 국회 제출

인사청문요청안 제출···국회, 27일까지 인사청문 마쳐야 유상철 기자l승인2022.04.07 18:3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尹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경제·통상 전문가
한 후보자, 재산 83억 신고···예금만 52억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이 7일 오후 국회에 제출된다.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한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날 오후 3시쯤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국무총리는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더라도 국회 본회의 표결을 통과해야 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3일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 후보자를 지명했다.

한 후보자는 1949년생 전라북도 전주 출신으로 행정고시 8회를 거쳐 통상 분야에서 엘리트 코스를 차곡차곡 밟아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에 오른 경제·통상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호남 출신으로 극단적인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회 인준이 비교적 수월할 것이라는 분석 역시 내정 가능성을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한 후보자는 2007년 총리 후보자로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무난히 통과했다.

민주당 정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쳐 윤 당선인의 통합 기조에 부합한 인물이란 평가도 나온다.

한편, 한 후보자는 총 83억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 후보자는 본인과 부인의 예금보유액이 52억원에 달할 정도로 예금 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서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총 82억5937만원을 신고했다.

세부 재산 목록별로 보면 한 후보자는 서울 종로구 소재에 25억4100만원 상당의 본인 소유의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동산으로는 인천 남동구에 배우자 소유의 6777만원 규모의 임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후보자는 본인과 부인 명의 예금 각각 32억4999만원, 19억448만원으로 총 51억5447만원을 신고했다.

한 후보자는 이외 0.7캐럿의 다이아몬드반지와 8550만원 상당의 콘도·헬스회원권도 재산으로 신고했다. 자동차는 2016년식 제네시스 차량(1560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후보자의 총 재산은 58억9212만원으로 조사됐다.

한 후보자의 부인은 임야와 예금을 비롯해 증권 1억500만원, 채권 1억6000만원, 1억3000만원 골프회원권 등 23억672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상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2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