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공시價, 노원·도봉 공동주택 20%↑‥강남3구 보다 높아

서울 평균 14.22%···금천구 10.18%로 가장 낮아 이경재 기자l승인2022.03.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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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도봉구와 노원구가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했던 여파로 풀이된다.

▲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단지 모습. [자료사진]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도 1월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이 24일부터 4월12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의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4.22%이며 25개 자치구별로는 10~20%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아파트 시장이 달아올랐던 도봉구와 노원구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가 20.66%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노원구가 20.17%로 뒤를 이었다.

용산구 18.98%, 동작구 16.38%, 강서구 16.32%, 성동구 16.28%, 중랑구 15.44% 등도 서울 평균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강남3구의 경우 강남구 14.82%, 송파구 14.44%, 서초구 13.32%를 각 기록했다.

반면 금천구는 10.18%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로구 10.52%, 은평구 10.56%, 관악구 10.69%, 중구 10.87%, 양천구 11.13%, 강북구 11.15% 등도 상승폭이 서울 평균에 비해 낮았다.

한편 전국의 경우 내년도 공시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17.22% 상승할 예정이다. 공시대상 공동주택 수는 전체 1454만 가구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이번 공시가격안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나 해당 공동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 기간 동안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최종 결정·공시 날짜는 다음달 29일이며 이의 신청은 공시 이후 5월30일까지 한 달 간 접수한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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