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침 0도 '꽃샘추위' 겨울옷 필수‥낮 최고 16도

제주도 5~30㎜ 비, 남해안도 빗방울…일부 중서부 대기질 '나쁨' 홍정인 기자l승인2022.03.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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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화요일인 22일(음력 2월20일)은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이어진다. 다만 낮에는 최고 16도까지 올라가면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진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이날 새벽까지 5~30㎜의 비가 예보됐다. 남해안에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0~3시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와 독도엔 5㎜ 미만의 비가 내린다.

이날 전국 평균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춥게 느껴질 전망이다. 다만 낮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해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5도 △전주 2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8도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4도 △강릉 10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제주 12도다.

또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인천·경기남부·충남은 '나쁨', 이 외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5~60㎞으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 5m 이상)로 매우 높게 인다.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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