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일반재택치료자 '건강관리 키트' 지원‥서울시 최초

해열제, 종합감기약, 소독제 등 구민 누구나 신청 김선일 기자l승인2022.03.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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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당일 배송·오후 6시 이후 신청시 24시간 내 배송

[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재택치료자 중 키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확진자에게 서울시 최초로 '광진형 건강관리세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광진구 제공]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의 급증세로 의약품 등의 수급이 부족해짐에 따라 정부는 지난달 16일 방역지침을 개정하고 일반관리군에 대한 물품지원을 중단했다.

이에 광진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일반관리군에 대해 '건강관리세트'를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건강관리세트는 해열제 2통, 종합감기약 2통, 전자체온계, 방역소독 스프레이(4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이며,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지난 14일부터 4월13일까지 한 달간이며, 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의 확진자 관리방식 등 방역지침 변경을 고려해 1개월 단위로 연장할 계획이다.

건강키트는 배송업체를 통해 신청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되, 오후 6시 이후 신청한 경우 다음날 오전까지 배송해 24시간 이내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오미크론이 델타와 비교해 위중증 증상이 덜하나 직접관리가 아닌 자가치료 형태로 관리를 하게 되면서 일반관리군 확진자의 막연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해열제 등 상비약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응급 시 대처방안 숙지가 되지 않은 경우에 불안감이 가중되기에 기본 상비약과 안내문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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