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팬카페 8만명 돌파 '팬덤'‥두 달 만에 400배 폭증

통화 녹취록 보도 이후 회원 '폭증'···대선 직후 8만명 달성 유상철 기자l승인2022.03.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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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인터넷 팬카페 회원 수가 8만 명을 돌파했다. 김씨는 '통화 녹취록' 보도 이후 대외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지만, 대중적 인기는 '팬덤 현상'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 김건희 팬카페 8만명 돌파 [자료사진]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페에 개설된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 회원 수는 14일 오후 기준 8만1600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17일 가입자가 폭증하기 시작한 이후 일 평균 1450여 명씩 김 여사의 팬이 생겨나고 있는 셈이다.

게시판에는 응원글이 쇄도하고 있다. 한 회원은 대선 결과가 나왔던 지난 10일 대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김 여사가 1위를 기록했다는 기사를 링크하며 "한류스타 김건희"라는 글을 올렸다. 다른 회원은 "이제 당당하게 행보해달라"며 김 여사의 공개 행보를 기대하기도 했다.

팬카페 회원이 폭증을 시작한 시점은 공교롭게도 '7시간 통화 녹취록'이 첫 보도된 직후였다. 건사랑은 지난해 12월19일 개설된 이후 1월15일까지 회원 수가 200명 남짓이었지만, 1월16일 MBC가 통화 녹취록 일부를 보도한 당일 하루 만에 1000명이 넘는 신규 회원이 몰리면서 477% 급증했다.

폭발적인 팬덤 현상이 계속되면서 건사랑의 회원 수는 3주 만에 7만 명을 돌파했으며, 윤 당선인이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된 지난 10일에는 8만 번째 가입자가 나왔다. 현재 건사랑은 김 여사의 얼굴을 영화 포스터와 합성한 '원더건희'를 공개하고 '건사랑 굿즈(상품)'를 제작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김건희 팬카페 8만명 돌파 [자료사진]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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