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첫 여성 정무부시장 지낸 백춘희씨 국민의힘 입당

"정권교체·대전시정 교체 앞장" 유상철 기자l승인2022.03.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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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전 민주당 비례대표 시의원도 동반 입당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민선6기 대전시 첫 여성 정무부시장을 지낸 백춘희 전 부시장(64)이 4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 민선6기 대전시 첫 여성 정무부시장을 지낸 백춘희 전 부시장(오른쪽)이 4일 국민의힘 입당식 후 양홍규 대전시당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백 전 부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멀고 먼길을 돌아서 온 것 같다. 당 옷을 바꿔입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다"며 "결단이 너무 늦었나 하는 후회도 있었다"고 입당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주당 정부의 무능과 실정에 배신과 분노를 절감하면서 국민의힘 일원으로 정권교체와 대전시정 교체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여망을 저버린 채 국민 편가르기로 국민통합 약속을 저버렸고, 지역균형발전의 약속조차 외면했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 미력하나마 국민 여망인 정권교체부터 이루는데 헌신하고 무능한 대전시정을 바꾸는데 앞장서겠다"며 "대전을 청년들이 찾고 살고 싶어하며 일하고 싶어하는 미래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백 전 부시장의 입당식에는 민주당 비례대표 대전시의원을 지낸 구미경 전 시의원과 김우연 전 대전시의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백 전 부시장과 동반 입당했다.

양홍규 시당위원장은 "사전투표 첫 날 백 전 부시장이 입당해 천군만마를 얻었고 당 승리를 위한 화룡점정을 찍었다"며 "이 기세를 몰아 이번 대선에서 400만표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승리하자"고 호소했다.

이장우 대전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백 전 부시장은 대전의 여성지도자들 중 모시고 싶어했던 분"이라면서 " 당적을 버리고 새로운 당적을 갖는게 어려운 일인데도 함께 해주신 세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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