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철호, 술 취해 난동 '또 물의'‥경찰 '현행범' 체포

"심야 시간 강남구 회사 대표 집 찾아가 고성···별다른 피해는 발생 안 해" 홍정인 기자l승인2022.03.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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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배우 최철호씨(52)가 술에 취한 채 난동을 부리다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불상사가 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배우 최철호. [자료사진]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오전 1시32분쯤 최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는 소식을 뉴스1이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0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라 건물에 들어가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지른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거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퇴거요청에도 불응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해당 건물에 거주하고 있는 회사 대표를 만나러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최씨는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지른 것 외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행범 체포해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씨는 1990년 배우로 데뷔한 뒤 지난 2002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신마적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불멸의이순신', '대조영', '내조의여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러나 지난 2010년 8월 경기 용인시의 한 횟집에서 당시 MBC 드라마 '동이'에 함께 출연 중이던 손일권 등과 술을 마시다가 동석한 여성 후배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최철호는 폭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조사를 벌이던 경찰이 CCTV 화면을 확보하면서 거짓말이 드러났다.

해당 사건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던 최철호는 2012년 OCN 드라마 '히어로'로 1년8개월 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했다.

최씨는 방송을 통해 현재 지인이 운영하는 크루즈 회사의 홍보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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