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박물관 22일 재개관‥최불암 주연 '수사반장 특별전' 개최

김선일 기자l승인2022.02.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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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경찰청은 경찰박물관이 전시 개선사업을 완료, 22일 재개관했다.

▲ 경찰박물관 모습 [사진=경찰청 제공]

지난해 4월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서 송월길로 이전한 경찰박물관은 같은 해 10월18일부터 전시시설 개선을 위한 내부 공사를 진행해왔다.

경찰박물관은 이번 전시 개선사업에서 3층의 경찰이해·체험실과 관람편의 환경개선에 중점을 뒀다.

경찰이해·체험실은 최신 전시연출 기법과 첨단기술을 활용, 경찰 변화·발전상과 분야별 현장 경찰의 업무 소개, 장비·복식 전시, 경찰업무 체험을 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경찰박물관에 방문하는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한 휴게공간,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 경찰박물관은 수사반장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진=경찰청 제공]

경찰박물관은 이번 재개관과 함께 기획전시로 수사반장특별전도 개최한다. 수사반장은 여러 범죄를 수사하는 형사들이 주인공으로 1971~1989년에 방영된 MBC 인기 드라마다. 지난해 최초 명예치안감으로 선정된 배우 최불암씨가 수사반장으로 활약했다.

특별전에는 출연진의 친필 사인이 담긴 드라마 대본, 최불암씨가 맡았던 박 반장 실제 모델인 최중락 총경의 유물, 1970~80년대 경찰이 사용한 장비를 통해 당시 경찰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지난 2005년 개관한 경찰박물관은 경찰의 역사를 보존·전시하고 활동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경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찰의 꿈을 키워가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누적 관람 인원은 총 378만명이다. 경찰박물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경찰박물관은 "이번 전시 개선사업을 통해 관람객이 경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자 활동을 체험하고 경찰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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