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10만9831명‥거리두기 '6인·밤 10시' 불가피한 조정

760일만에 결국 '10만명대' 돌입··'위중증 385명' 한달새 매주 '더블링' 증가 이미영 기자l승인2022.02.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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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새 방역수칙 3주간 적용···3차 접종률 58.6%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폭증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8일 결국 10만명대를 넘어 11만명을 육박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20일 국내에 확진자가 처음 등장한 이후 760일 만이다.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난 16일 0시 기준 9만443명 발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자료사진]

이에 일부 시민들은 사실상 정부가 현실적으로 '방역정책 실패'라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는 분위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9831명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전날(17일) 9만3134명보다 1만6697명 급증해 10만명을 넘어 11만명선도 눈앞이다. 지난 15일 5만7169명 이후 나흘 연속 매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주일 전(11일) 5만3920명보다 5만5911명 늘어 '더블링'(2배 수준 증가)을 기록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금요일 기준으로 보면 확진자 규모는 '1월21일 6766명→1월28일 1만6092명→2월4일 2만7437명→2월11일 5만3920명→2월18일 10만9831명'으로 매주 두배 가량 증가하는 '더블링' 양상을 보였다.

다만 확진자 증가 폭 대비 위중증 환자 발생은 300명대를 유지하면서 더디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도 심각해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인 6인·9시 제한에서 시간을 1시간 연장한 '사적모임 6인·영업시간 오후 10시'로 소폭 조정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주 들어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고, 위중증 환자·사망자 수,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면서도 "깊어지는 민생 경제 어려움을 고려해 개편된 방역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최소한의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983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처음으로 10만명 선으로 올라섰다. 전날(17일) 9만3135명보다 1만6696명 급증했으며, 1주일 전(11일) 5만3920명보다 5만5911명 늘어 더블링(2배 증가)를 기록했다. [뉴스1]

◇ 국내 지역발생 10만9715명, 해외유입 116명···수도권 비중 63.3%

이날 신규 확진자 10만9831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10만9715명, 해외유입은 11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75만5806명이다.

최근 2주간(2월5일~18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3만6341→3만8688→3만5281→3만6717→4만9549→5만4120→5만3920→5만4938→5만6430→5만4615→5만7169→9만441→9만3134명→10만9831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만6153→3만8499→3만5124→3만6617→4만9384→5만4032→5만3791→5만4827→5만6296→5만4509→5만7001→9만281→9만3045→10만9715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6만9475명(서울 2만5626명, 경기 3만6507명, 인천 7342명)으로 전국 63.3%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만240명으로 전국 비중의 36.7%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0만9831명(해외 116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2만5651명(해외 25명), 부산 6577명(해외 3명), 대구 4538명, 인천 7344명(해외 2명), 광주 2669명(해외 4명), 대전 2980명, 울산 1947명, 세종 703명, 경기 3만6511명(해외 4명), 강원 1932명(해외 5명), 충북 2554명(해외 2명), 충남 2944명(해외 5명), 전북 2510명(해외 7명), 전남 1911명(해외 3명), 경북 3285명(해외 4명), 경남 4622명(해외 13명), 제주 1114명, 검역 39명이다.

◇ 위중증 385명 이틀 연속 300명 후반…치명률 0.44→0.41% 감소

위중증 환자는 385명으로 전날 389명보다 4명 소폭 감소했지만, 이틀 연속 3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 [뉴스1]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269→272→270→268→285→282→271→275→288→306→314→313→389→385명'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자는 4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7283명을 기록했다. 1주일 동안 271명이 목숨을 잃어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38.7명이 됐다. 치명률은 전날 0.44%에서 이날 0.41%로 감소했다.

최근 2주간 사망자 수는 '22→15→13→36→21→20→49→33→36→21→61→39→36→45명'을 기록했다.

◇ 3차 접종률 전국민 58.6%, 누적 3006만명…2차 접종률 86.3%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는 9818명 증가한 4427만2949명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86.3%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96.0%, 접종 대상군인 만 12세 이상으로는 94%를 기록했다.

1차 접종자는 8968명 증가한 누적 4477만9154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전국민 87.3%, 18세 이상 성인기준 96.9%, 12세 이상 기준 95.1%다.

3차 접종(부스터샷) 참여 인원은 16만5994명 늘어 총 3006만8482명이 됐다. 이에 따른 전국민 3차 접종률은 58.6%로 집계됐다. 60세 이상은 87.4%가 접종을 마쳤고, 18세 이상 접종률은 67.9%로 나타났다.

▲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9831명 증가한 175만580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10만9831명(해외유입 116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만5651명(해외 25명), 경기 3만6511명(해외 4명), 인천 7344명(해외 2명), 부산 6577명(해외 3명), 대구 4538명, 광주 2669명(해외 4명), 대전 2980, 울산 1947명, 세종 703명, 강원 1932명(해외 5명), 충북 2554명(해외 2명), 충남 2944명(해외 5명), 전북 2510명(해외 7명), 전남 1911명(해외 3명), 경북 3285명(해외 4명), 경남 4622명(해외 13명), 제주 1114명, 검역 과정 39명 이다. [뉴스1]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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