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수본 "오늘부터 동네의원 200여곳 코로나 검사 가능"

설 연휴 후 일반환자 진료수요 늘어···동선관리 등 준비기간 필요 이미영 기자l승인2022.02.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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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의료기관 343개소 중 190개소에서 검사 시행할 수 있어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와 재택치료 환자 관리를 맡게 된 동네 병·의원 명단 공개가 지체되는 것과 관련해 "3일 오후부터 200여곳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신속항원검사 검사 체계가 시작된 3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신속항원검사 전담병원에 진단키트가 지급되지 않아 운영 시작이 지연되고 있다. [뉴스1]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이창준 환자관리병상반장은 3일 오전 백브리핑에서 "대한의사협회에서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할 의료기관 1000곳 리스트를 보내줬는데, 그 중 3일부터 시행가능하다고 밝힌 의료기관은 343개소다"며 "현재 343개소 중 190개 기관정도가 오늘부터 바로 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오후에는 약 200여곳에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 예상보다 검사가능한 의료기관 수가 줄어든 이유는 설 연휴 후 일반환자 진료수요가 늘어나 코로나19 의심환자와 함께 진료를 보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며 "방역기준, 동선관리, 검사실 확보, 폐기물처리 등과 관련해 사전준비가 필요한 병의원이 있어 내일부터 시작하는 의료기관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휴와 맞물리다보니 4종 보호구, 검사키트 등을 의료기관에서 신청을 했어도 배송이 늦어지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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