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TV토론, 4위인 날 빼? '발끈'‥"'천벌' 무섭지 않나"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5.6% '4위'···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1% 유상철 기자l승인2022.01.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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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는 법원이 제동을 걸어 'TV 양자 토론'은 무산됐지만 'TV 다자토론'에 자신을 부르지 않는다며 발끈했다.

▲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는 27일, 최근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4위에 올랐는데도 'TV다자토론'에 부르지 않는다며 발끈했다. 허 후보가 4위를 한 여론조사는 뉴스핌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 26일 발표한 것(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 응답률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이다. [사진=SNS 갈무리/뉴스1

허 후보는 27일 SNS를 통해 자신이 최근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42.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35.6%)-안철수 국민의당 후보(8.8%)에 이어 5.6%로 당당히 4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가 소개한 여론조사는 뉴스핌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 26일 발표한 것(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응답률 5.7%·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이다.

이 조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1%, 김동연 새로운 물결 후보 0.9%로 각각 5위와 6위에 자리했다.  

허경영 후보는 이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도 지상파 3사가 설 명절 전날(31일) 또는 연휴 직후 4자토론(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을 제안했다며 "이게 맞는 건가"라며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데 지금 뭐하고 있는 것이냐"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하늘이 무섭지도 않나, 이런 천벌을 받을…"이라며 말끝을 잇지 못했다.

공직선거법 82조 2항에 의하면 TV토론 참가 자격(중앙선관위 주최)은 △ 국회에 5인 이상의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의 후보 △ 직전 대통령선거,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지방의원 선거에서 3%이상 득표한 정당의 후보 △ 언론매체가 1월 16일~2월 14일에 공표한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 5% 이상인 후보다.

이에 따르면 허 후보는 아직까지 참가자격이 없다. 

한편 윤석열 후보측은 "다자토론은 집중력이 떨어진다"며 31일 양자토론을 이재명 후보에게 제의하면서 방송사 다자토론은 설연휴 이후 날을 잡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안 후보, 심 후보 모두 "안 될 소리"라며 부정적 반응을 보여 성사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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