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축공사 붕괴' 실종자 수색 돌입‥구조견·열화상카메라 투입

김선일 기자l승인2022.01.1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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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을 위한 구조작업이 시작됐다.

▲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 사고현장 [자료사진]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20분 구조견 6마리와 인원 6명을 사고현장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전문가들의 안전진단을 통해 구조팀이 지하에서 들어가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11시20분에 구조견 6마리와 핸들러 6명이 함께 투입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팀이 실내에 들어가서 실종자 수색을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구조팀이 못들어가는 야외는 드론과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안전점검 등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구조팀은 일단 연락이 두절된 현장근로자 6명을 구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들은 사고 당시 27층부터 32층 사이에서 소방설비 점검과 조적작업, 유리창 청소작업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는 11일 오후 3시46분쯤 신축 중이던 201동 건물의 23층부터 38층까지 외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공사 현장 지상에 있던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1층 컨테이너에 있던 2명은 소방에 구조됐다.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6명은 연락이 두절됐다.

▲ 12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가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46분쯤 해당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6명이 실종됐다. [뉴스1]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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