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38% '반등세'‥단일화시 李 38.8% 尹 45.2%, 李 37.9% 安 41.2%

한길리서치 여론조사···다자대결 尹 38% 李 35.3% 安 11% 순 유상철 기자l승인2022.01.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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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최근 2주 사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반등해 오차범위 내에서 순위가 바뀐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14명에게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윤 후보는 38.0%, 이 후보는 35.3%를 기록해 윤 후보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인 2.7%포인트(p) 격차로 앞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주 전 조사보다 6.0%p 오르며 11.0%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같은 기관의 지난 조사(지난해 12월25~27일)에 비해 7.1%p 하락한 반면 윤 후보는 같은 기간 3.1%p 상승하면서 자리를 바꿨다.

윤 후보가 선대위 해산 및 이준석 대표와의 극적 화해를 통해 내홍을 봉합하면서 지지율이 반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로는 윤 후보의 20대 지지율이 27.8%에서 4.3%p 오른 32.1%를 기록했고 이 후보는 41.1%에서 7.9%p 하락한 33.2%로 집계됐다.

반면 40·50대는 이 후보를, 60대 이상 고령층은 윤 후보를 지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40대(이재명 45.9%, 윤석열 30.5%), 50대(41.3%, 31.2%)는 이 후보의 지지율이 높았지만 60대 이상(27.1% vs 51.7%)에선 윤 후보가 우위를 점했다.

안 후보에 이어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3.2%, 심상정 정의당 후보 2.2%,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0.8% 등을 기록했다. '지지 후보 없다'는 7.4%, '잘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야권 후보 단일화 시 지지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윤 후보 36.8%, 안 후보 29.6%를 각각 기록했다.

윤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이 후보와 양자대결을 할 경우 윤 후보가 45.2% 지지율로 이 후보(38.8%)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이 후보와 양자대결할 경우에는 안 후보는 41.2%, 이 후보는 37.9%로 오차범위 내인 3.3%p 격차로 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식(유선 전화면접 17.4%, 무선 ARS 82.6%, 무작위 RDD 추출)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6.8%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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