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경기관광公 사장 후보자 '자진사퇴' 표명"

김선일 기자l승인2021.12.29 12:4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인사청문회에서 사실상 '부적격' 판단을 받은 이재성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 경기도의회가 지난 23일 이재성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자료사지]

29일 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지난 28일 관광공사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퇴의사를 밝혔다. 사퇴 이유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 후보자는 지난 23일 실시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고, 이는 27일 인사청문위원회가 채택한 청문보고서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당시 여러 사안에 대한 물음에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물론 "최선을 다하겠다"와 같은 원론적인 답변을 반복하면서 도내 관광분야 발전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해 자질 미흡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도는 이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 인선 작업에 나설지를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 말 전임 유동규 사장(취임 2018년 10월1일) 사퇴 이후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올 8월 사장 후보자로 낙점됐지만 이재명 당시 지사와 연관된 ‘보은인사 의혹’ 등으로 야권의 집중공세를 받으면서 결국 같은 달 자진사퇴 했다.

이후 경기관광공사는 사장 재공모에 들어갔고 이 후보를 최종 낙점했다. 2018년 4월부터 올 4월까지 3년간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지낸 이 후보자는 1985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33년간 근무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선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2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