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997명, 연일 1000명 안팎‥5318명 확진·오미크론 0명

확진자 엿새만에 5000명대로…오미크론 신규감염 0명 이미영 기자l승인2021.12.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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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3차접종·병상확보 총력"…3차접종 인구 대비 22.5%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531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7만414명이다. 이는 주말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해 신규 확진자도 줄어드는 주말효과에 따라 14일 5567명 이후 엿새만에 5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97명으로 전날 1025명보다 28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6일 989명에 이어 17일 971명, 18일 1016명, 19일 1025명 등 닷새째 1000명 안팎을 기록 중이다.

연일 방역상황이 나빠지자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중단하고 지난 18일 0시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3차 접종 시행, 안정적 병상 확보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어르신의 3차 접종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조속히 접종률을 높이겠다"며 "4차례에 걸친 행정명령으로 어제까지 3800여개의 병상을 추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 위중증 환자, 닷새째 1000명 안팎…하루 새 54명 사망

이날 신규 확진자 5318명는 전날(19일) 6236명보다 918명, 전주(13일) 5817명보다 499명 감소했다. 다만 2주일 전인 12월 6일 4324명보다는 994명 증가했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1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5258명, 해외유입이 60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6722.1명이다. 이는 전날 6797명 대비 74.9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 11일 6000명대 진입 이래 우상향하다 전날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국내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741명(서울 1895명, 경기 1475명, 인천 371명)으로 전국 71.1%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517명으로 전국 비중의 28.9%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318명(해외 60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908명(해외 13명), 부산 365명(해외 1명), 대구 111명(해외 1명), 인천 375명(해외 4명), 광주 52명, 대전 112명, 울산 36명, 세종 16명, 경기 1488명(해외 13명), 강원 130명(해외 4명), 충북 68명, 충남 185명(해외 1명), 전북 100명(해외 1명), 전남 56명(해외 2명), 경북 117명(해외 2명), 경남 156명(해외 1명), 제주 30명(해외 4명), 검역 13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12월 7일부터 20일까지 최근 2주간 '4953→7173→7102→7021→6976→6683→5817→5567→7850→7621→7434→7313→6326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923→7139→7082→6982→6950→6655→5782→5525→7827→7590→7399→7283→6173→5258명'을 기록했다.

▲ 코로나19 국내 지역발생 일일 신규확진자 추이. [사진=뉴스1]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97명으로 전날 1025명보다 28명 줄었다. 지난 16일 989명에 이어 17일 971명, 18일 1016명, 19일 1025명 등 닷새째 1000명 안팎을 기록 중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774→840→857→852→856→894→876→906→964→989→971→1016→1025→997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새 사망자는 5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776명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69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 기간 총 484명이 숨졌다. 치명률은 0.84%로 조사됐다. 최근 2주간 '64→63→57→53→80→42→40→94→70→62→73→53→78→54명'의 흐름을 보였다.

한편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이 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감염자 0명은 이날이 처음이다. 누적 국내 감염자는 124명, 해외유입 사례는 54명으로 총 178명이며 전날과 같은 규모다.

◇ 3차접종 일요일 하루 2.9만명…전체 인구 대비 22.5% 접종

▲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사진=뉴스1]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4207만660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81.9%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2.6%에 해당한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349만3325명으로 5851명 증가했다. 전체 인구 대비 84.7%,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4.7%이다. 특히 3차접종(부스터 샷) 참여 인원은 전날(19일) 하루 2만9240명 증가해 1156만5083명으로 전 인구 대비 22.5%로 나타났다. 돌파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60세 이상 기준으로는 56.7%가 접종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현재까지 1113만738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그중 접종 완료자는 1106만5415명이다. 1차 AZ, 2차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총 178만1460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409만768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누적 2294만4832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차 누적 675만8586명, 접종완료 655만3795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 접종자는 150만6564명을 기록했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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