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겨울철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140곳 추가 설치

김선일 기자l승인2021.12.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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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관내 버스정류소에 겨울철 온열의자 설치를 늘렸다.

▲ 서울 노원구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사진=노원구 제공]

노원구는 18일 "올해 버스정류소 140곳에 겨울철 온열의자를 추가해 총 501개소 중 318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가동이 시작된 온열의자는 내년 4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대기온도가 18℃ 이하일 경우 표면온도가 35℃가 유지되도록 자동으로 작동된다.

처음 시작은 지난 2019년부터 버스 도착시간 등을 알려주는 버스 정보안내 단말기(BIT) 확대 설치다.

서울시 지원과 별개로 자체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 것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다. 구가 직접 나선 것은 기존 단말기 설치율이 지역내 정류소의 절반을 밑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 서울 노원구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사진=노원구 제공]

구는 지역 내 버스정류소 501개소 중 전기 공급 등 구조적으로 설치가 불가한 지역을 제외한 441개소 전체에 버스 정보안내 단말기(BIT)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단말기 설치가 부족했던 마을버스 정류소도 기존 8개소에서 84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이 사업은 2019년 주민들이 뽑은 ‘노원구 10대 뉴스’에서 3위에 오를 만큼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시민의 발이라고 불리는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요소는 주민의 눈으로 바라봐야 제대로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다”면서 “구민 누구나 어떤 이동수단을 이용하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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