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화천대유, 尹후보가 범인‥특검 피하면 그가 범인"

"화천대유비리 대장동 개발 특검 100% 환영" 유상철 기자l승인2021.12.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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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산저축銀 대출비리 묵인 혐의 뚜렷한데 검찰수사 더뎌"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화천대유 특검을 피하면 범인이다. 피하지 말라"고 직격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자료사진]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화천대유비리 대장동 개발 특검을 100%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비록 국민의힘의 방해 때문에 개발이익을 전부 회수 못 한 것을 국민께 사과드렸지만, 그 과정에서 티끌만한 비리도 저지르지 않았고 저와 관련된 의혹은 몇 달간 탈탈 털었지만 아무 근거가 없다"며 "그런데도 저는 특검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윤 후보는 화천대유팀의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 묵인 혐의가 뚜렷하고 화천대유 돈으로 부친의 집을 급하지도 않은데 매입했다"며 "혐의와 의혹이 뚜렷한데 검찰수사는 더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화천대유 비리 사건 중 윤 후보와 관련된 뚜렷한 혐의와 의혹은 빼고 특검을 하자는 것을 국민이 납득하겠냐"고 따져 물으며 "국민의힘과 윤 후보 말대로 '특검 거부자가 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의 혐의와 의혹에 대한 특검을 거부한다면 윤 후보가 바로 범인"이라며 "이재명의 근거 없는 의혹, 윤 후보의 근거 있는 혐의와 의혹을 포함해서 화천대유 비리 사건의 처음과 끝까지 성역 없는 특검을 요구한다"며 윤 후보의 답변을 촉구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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