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단계적 일상회복 첫달‥'음주운전' 348명 적발

음주단속 전년 같은기간보다 17% 증가, 사고는 53% 감소 김선일 기자l승인2021.12.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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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한달간 강원지역에서 348명이 음주운전 단속됐다.

▲ 강원경찰청 [자료사진]

3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1월 한달간(3~30일) 도내에서 단속된 음주운전은 348건으로, 일평균 12.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기간(298건)에 비해 17% 증가한 수치로, 하루 평균 2.5건정도 늘어났다.

이중 면허정지(0.03~0.07%) 수치는 75건, 면허취소(0.08% 이상)는 247건으로 나타났다. 측정거부는 26건이었다.

음주단속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늘어난 반면 음주사고는 53%(60건→28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경찰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

특히 유흥가와 주택가를 잇는 대도로와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인력과 장비 등 한계로 실시하지 못했던 지점에서 경찰서와 경찰관기동대가 합동 음주단속을 추진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경찰은 집중단속기간 동안 동시다발적 단속을 실시하고 오후시간대 5일장 및 관광지 주변 등에서 낮시간대 단속을 병행하는 등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진육 강원청 교통안전계장은 "술을 마시면 반드시 대리운전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112로 적극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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